더 단단한 경계작전 위해 머리 맞댄 민·관·군

입력 2026. 02. 24   17:14
업데이트 2026. 02. 24   17:15
0 댓글

육군3군단, 합동작전 대토론회 개최


이상렬(맨 앞줄 가운데) 육군3군단장이 24일 열린 ‘대해상·해안 합동작전 대토론회’에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 제공=정세근 군무주무관
이상렬(맨 앞줄 가운데) 육군3군단장이 24일 열린 ‘대해상·해안 합동작전 대토론회’에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 제공=정세근 군무주무관



육군3군단이 성공적인 경계작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군단은 24일 해군1함대사령부에서 이상렬(중장) 군단장 주관으로 ‘대해상·해안 합동작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군단 예하 22보병사단과 23경비여단, 해군1함대, 동해해양수산청, 동해해양경찰청, 동해안 6개 지자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2023년 3군단과 8군단이 통합된 후 해군1함대와 준비해 열린 첫 관·군·경 해안경계작전 협의체로, 작전에 필요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완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적 해상도발 대응체계 구축, 마약 등 범죄선박 밀입국 방지, 주요 항만 방호활동 등의 협업과제를 놓고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군단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해안경계작전체계’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감시 수단에 AI를 적용해 모든 위협요소를 실시간으로 자동 인식·경고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획을 공유해 미래 해안경계작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군단장은 “동해안 평화와 안정은 군·경은 물론 관계기관, 지자체의 노력과 열정을 통합해야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충호(소장) 1함대사령관도 “동해상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1함대 임무는 지역 관계기관 모두의 노력이 통합될 때 완전성이 담보된다”며 “관·군·경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철통같은 해상·해안 경계작전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