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진압·구출 단번에… 눈앞에 적, 놓치지 않는다

입력 2026. 02. 20   17:26
업데이트 2026. 02. 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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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1사단, 근접전투기술 숙달훈련
도시지역작전 대테러 능력 강화 목표

해병대1사단 군사경찰대 특수임무소대 장병들이 지난 19일 경북 포항시 근접전투교장에서 열린 근접전투기술 숙달훈련에서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목표 지점으로 다가가고 있다. 사진 제공=이유진 하사
해병대1사단 군사경찰대 특수임무소대 장병들이 지난 19일 경북 포항시 근접전투교장에서 열린 근접전투기술 숙달훈련에서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목표 지점으로 다가가고 있다. 사진 제공=이유진 하사


해병대1사단은 지난 20일 “군사경찰대 특수임무소대가 전날 경북 포항시 근접전투교장에서 근접전투기술 숙달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부대는 팀 단위 근접전투기술 숙달훈련을 통한 도시지역작전 대테러 능력 강화를 목표로 훈련에 나섰다. 훈련은 △대테러작전 이론교육 △건물 내부 수색 및 진압 절차 반복 숙달 △상황별 개인임무 및 대응절차 숙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는 훈련 전 위험예지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대책을 사전에 마련하는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운 가운데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먼저 건물 침투 및 내부 진압법 교육을 받았다. 장병들은 복도를 극복해 목표 지점에 다가가는 팀 단위 전술적 기동의 행동화 요령과 격실 진입 후 장애물 극복 시 준수해야 할 절차 등을 반복 숙달했다. 이어 인질 구출 상황을 부여, 본격적인 건물 수색과 진압 훈련을 하고 테러범 제압·소탕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강평을 통해 보완사항을 정리하고 훈련 소감을 공유했다.

부대는 훈련을 통해 테러 등 시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상황에서 소규모 병력으로 상대를 진압하는 전투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최단 시간에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키웠다고 총평했다.

훈련을 주관한 김민경(대위) 군사경찰중대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 때 흘린 땀 한 방울의 경험이 실전에서의 승리로 이어진다는 각오로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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