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박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관람객 30만 명 발걸음

입력 2026. 02. 20   17:06
업데이트 2026. 02.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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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및 이순신 탄신 4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이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의 누적 관람객이 지난 18일 30만 명을 돌파했다”며 “지난해 11월 28일 개막 이후 전시 83일 차에 달성한 기록으로, 국내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으로는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개막 19일 만인 지난해 12월 16일 관람객 5만 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11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찾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해외 명화전이나 세계 문명전 중심이던 기존 대형 흥행 전시의 흐름과 달리 우리 역사 인물을 주제로 한 전시가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들의 이순신’은 총 258건 369점의 유물을 선보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이순신 전시다. 이순신 친필본 『난중일기』를 비롯해 이순신 장검, 이순신이 국왕에게 올린 보고서를 후대에 베껴 쓴 『임진장초』, 이순신이 보낸 편지를 묶은 『서간첩』 등 이순신이 남긴 주요 사료를 통해 전장의 지휘관이자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국군 장병 및 군무원은 전시가 끝나는 오는 3월 3일까지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노성수 기자
 

난중일기. 사진=국립중앙박물관
난중일기. 사진=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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