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배운 교통안전…돌발상황 대처능력 키웠다

입력 2026. 02. 19   16:34
업데이트 2026. 02.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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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군수사, 안전운전 체험교육
미끄러짐· 급제동 등 상황 체험

 

공군군수사령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안전운전 체험교육에서 실습에 나선 장병이 차량 전복 시 대처 요령을 익히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군수사령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안전운전 체험교육에서 실습에 나선 장병이 차량 전복 시 대처 요령을 익히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군수사령부는 최근 경북 상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내 차량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공군군수사는 위험 상황별 실습 중점 교육을 통해 장병들이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16차로 이뤄지며, 신병 등 사고 취약 인원과 운전 주임무자 등이 대상이다.

교육은 안전운전 원칙과 차량 특성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센터 교수진의 시범을 지켜본 교육생이 빗길·빙판길 미끄러짐, 급제동 동물 충돌 등 돌발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돌발상황을 미리 체험하기 힘든 버스·화물차량 등 대형차량 운전자가 체험교육을 통해 위험 상황 대처능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교육을 주관한 이홍석(중령) 군수관리처 수송/물류관리과장은 “운전 중 위험 상황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돌발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군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수사는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의 올바른 운전습관 숙달을 위해 이달 말부터 1전투비행단 등 27개 부대를 순회하며 가상 시뮬레이터 체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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