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암벽 등반부터 외줄 도하까지…산악전 자신감 키웠다

입력 2026. 02. 18   15:23
업데이트 2026. 02. 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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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1사단 킹콩여단 산악기초훈련


해병대1사단 킹콩여단 산악대대 장병들이 지난 13일 산악전 기초훈련 교장에서 타워레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정현택 상병
해병대1사단 킹콩여단 산악대대 장병들이 지난 13일 산악전 기초훈련 교장에서 타워레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정현택 상병



해병대1사단 킹콩여단 산악대대가 올해 첫 산악전 기초훈련으로 임무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대대는 지난 2~13일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악전 기초훈련 교장에서 해병대 특성화 훈련 중 하나인 산악기초훈련을 수행했다.

대대는 산악전 기초기술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훈련 전 전문교관들의 교장별 안전점검과 일일 위험성 단위 평가 등 안전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1주 차에는 기초능력 배양을 목표로 △산악장비 소개 및 사용법 교육 △기초레펠 △타워레펠과 패스트로프 △인공암벽 등반 △외줄 도하 등 순환식 훈련이 진행됐다. 2주 차에는 응용과제 숙달훈련을 펼쳤다. 대대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를 실시, 합격 장병에게는 산악전 패용증을 수여했다.

대대는 한반도 전체 면적의 약 70%가 산지임을 고려, 전·평시 임무수행을 위한 기초기술을 습득하고 강인한 전투체력과 해병대 기질을 함양했다.

훈련교관 김민석 하사는 “산악대대 장병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총평한 뒤 “무적해병의 전통을 수립한 선배 해병을 본받아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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