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군수지원여단 군수지원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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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군수지원여단이 전투부대와 연계한 전시 급양지원능력을 높이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여단은 11일 동계 기상조건을 고려한 군수지원 훈련을 했다. 훈련에서 장병들은 △야전 부식분배소 운영 △야전 취사장 설치와 조리 △야전 급수장 운영 등을 하며 전시 급박한 환경에도 안정적인 급양 지원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야전 부식분배소는 전시 급식유통센터 사용 제한을 포함한 우발상황 발생 시 운영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52개 품목, 18톤의 대규모 부식을 전투부대에 분배했다. 장병들은 14톤 윙바디 차량 등을 이용해 분배소를 꾸리고 업체 납품 확인부터 부식 검수·검사, 분배통제, 적재지원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야전 취사장은 급수·취사 트레일러, 야전 취사 세트, 부식 차량 등을 활용해 조리실, 전처리실, 저장실로 구성했다. 전시 표준식단 중 재료 해동에 어려움이 있는 코다리조림과 미역국을 조리하며 추위 속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실현 가능한 전시 메뉴 목록을 구체화했다.
야전 급수장에서는 물탱크 속 정수를 급수차로 채우는 시간을 측정하고 이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을 확인했다. 예방의무대 수질검사를 병행해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저장·급수 과정에서 생길 변수에 대비해 물탱크 내부에 난방 코일을 설치하는 등 겨울에 특화된 운용능력을 점검했다.
야전 부식분배소훈련 주 통제교관을 맡은 이주연 소령은 “악기상에도 안정적인 급양 지원을 할 수 있는 세부 절차와 대응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전시에도 전투부대가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수지원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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