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9보병사단, 대량사상자 관리 훈련
화생방 정찰·통합제독소 설치 등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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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9보병사단은 11일 경남 사천시 선진공원에서 민·관·군·경·소방 합동 대량사상자 관리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사단을 비롯해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 사천시청,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시보건소 등 6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 미사일 공격 대응요령을 숙달하고, 대량사상자 관리 임무 수행력을 구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상급부대 첩보에 의한 미사일 공격 징후 식별 상황이 부여되며 훈련의 막이 올랐다. 사단 예하 진주·사천대대는 신속히 관계기관에 상황을 알림과 동시에 화생방 경계경보 발령에 따라 임무형 보호태세(MOPP)를 적용했다.
이어 3훈비에 인원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 이어졌다. 민·관·군·경·소방은 방사능 제독 및 전상자 관리를 위해 선진공원으로 이동, 현장에서 유기적인 합동 상황 평가 및 임무 조정을 했다.
대대는 보다 신속한 전상자 처치환경을 조성하고자 상태에 따라 긴급·응급·비응급·지연으로 구분했다. 아울러 3훈비 측과 피해지역 주변 화생방 정찰을 하며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통합제독소를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보건소 측과 함께 전상자를 응급조치한 뒤 병원으로 후송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진정민(중령) 진주·사천대대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통합방위 전력의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한편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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