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수행 차질 없도록…부대원 심·뇌혈관질환 사전 예방

입력 2026. 02. 11   16:59
업데이트 2026. 02.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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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훈비, 맞춤형 전문클리닉


11일 공군3훈련비행단 심·뇌혈관질환 예방 맞춤형 전문클리닉 ‘허트(HURT) 시그널’에서 항공의무대대 간호사가 혈액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미화 상사
11일 공군3훈련비행단 심·뇌혈관질환 예방 맞춤형 전문클리닉 ‘허트(HURT) 시그널’에서 항공의무대대 간호사가 혈액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미화 상사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은 “비행단 전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맞춤형 전문클리닉 ‘허트(HURT) 시그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3훈비는 심혈관 및 뇌혈관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이상 신호를 사전에 발견하고 위험요소를 관리해 비행단 내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클리닉을 운영했다.

클리닉은 설문지를 활용한 초기 평가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 49명을 선정한 후, 약 3개월간의 맞춤형 집중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발병의 위험요인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3훈비는 맞춤형 집중관리 기간 ‘맞춤형 검사를 통한 군의관의 진단·약물 치료로 기초질환을 관리하는 방식’과 ‘대상자들의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방식’을 병행해 대상자들의 건강 개선에 힘썼다.

이어 지난달부터 재검사 및 군의관 면담을 진행하며 대상자들의 신체 변화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10년 이내 발병 위험률 5% 이상의 대상자가 기존보다 4명 감소해 클리닉 운영의 효과를 검증했다.

양한별(중령·진) 항공의무대대장은 “심·뇌혈관질환 치료 대상자들의 질병 이상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요소를 사전 관리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유익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비행단이 작전을 수행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부대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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