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특수전전단, 재난 대응태세 확립
상황보고·출동·초기 진화·마무리…
전 과정 반복 숙달하며 임무 익혀
|
해군특수전전단(특전단)이 봄철 산불 대응절차를 숙달하며 현장 조치능력과 재난대응태세를 확립했다.
해군특전단은 10일 “부대 자동화사격장에서 진해기지사령부 화생방지원대(화지대)와 함께 산불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대의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숙달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산불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은 상황 보고부터 출동, 초기 진화, 마무리 단계까지 전 과정을 반복 숙달하며 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자동화사격장 200m 사선 일대에서 A급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최초 발견자의 상황 전파 이후 자위 소방대와 산불 진화반은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인원을 파악하고 임무를 받았다. 장병들은 출동 명령에 따라 개인별 임무에 맞는 장비를 신속히 수령하고 현장으로 이동해 화점 위치와 주변 환경을 확인한 뒤 단계별 진화 활동에 돌입했다. 진화 인원들은 화재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등짐펌프 등으로 주 화점 화재진압과 동시에 안전을 확보했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자 안정적인 급수 지원 속에서 집중 방수를 실시하며 화재를 안정적으로 진압했다.
이어 재발화 여부를 확인하고 투입 인원과 장비를 점검한 뒤 소방 배치를 해제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신양호(중령) 군수참모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재난인 만큼 지속적인 반복 숙달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