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 침투 ‘바늘구멍 단서’까지 잡는다

입력 2026. 02. 10   17:03
업데이트 2026. 02. 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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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비, 정보분석조 교육
수상자 식별·단서분석 등 실습

 

공군8전투비행단 정보분석조 장병들이 10일 실시한 교육 중 무인기 추락 상황을 가정해 실습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8전투비행단 정보분석조 장병들이 10일 실시한 교육 중 무인기 추락 상황을 가정해 실습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8전투비행단은 10일 부대 연병장과 화생방지원대 학과장에서 정보분석조 교육을 실시했다.

정보분석조는 유사시 작전 정보를 분석하기 위해 정보처, 군사경찰대대, 화생방지원대 등으로 편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기지 침투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거동수상자의 신원 식별과 침투 단서를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정보분석조 출동 상황에서 요원들의 초동조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군교육사령부 기술정보교관이 주관했고, 정보분석조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론교육에서는 나날이 지능화하고 있는 적 침투전술의 위협과 대응방안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정보분석 요원의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

실습교육은 정보분석에 활용하는 장비 시연과 상황 유형별 정보분석 활동 시범으로 구성됐다. 이어 무인기 침투·추락 상황, 미상 총기 발견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대응 행동절차를 실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정보처 장윤정 대위는 “부서별 협조 절차와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각자의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초동조치 능력이 극대화된다는 것을 체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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