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 하며 자연 지키고… 마음 나누며 주민 챙기고…

입력 2026. 02. 09   16:51
업데이트 2026. 02. 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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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갑수색대대 장병들이 경기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정민 대위
8일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갑수색대대 장병들이 경기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정민 대위


수기사,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우리 군 장병들이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은 8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 방식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수기사 기갑수색대대 봉사활동 동아리 ‘Team-Tiger(팀-타이거)’를 중심으로 군인 가족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공원과 하천, 마을 일대를 달리며 주변에 버려진 비닐봉투와 페트병, 통행을 방해하는 나뭇가지 등을 수거했다.

동아리는 2007년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 당시 부대원들이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이후 20년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1004장을 기부했으며 방풍공사·도배, 쌀 기부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기문 상사는 “신뢰받는 ‘국민의 군대’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군17전투비행단이 9일 설을 앞두고 진행한 ‘부대 인근 설맞이 위문행사’에서 장병들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용태 원사
공군17전투비행단이 9일 설을 앞두고 진행한 ‘부대 인근 설맞이 위문행사’에서 장병들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용태 원사


공군17전비, 지역사회에 위문품 전달

공군17전투비행단(17전비)도 9일 ‘부대 인근 마을 설맞이 위문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17전비는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국민의 군’으로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17전비 장병들은 충북 청주시 내수읍·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전비가 전달한 위문품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노갑주(소령) 감찰과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보내준 성원과 신뢰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위문·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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