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도 흔들림 없는 군수지원 능력 검증

입력 2026. 02. 06   16:12
업데이트 2026. 02. 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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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군수지원여단, 혹한기 훈련
보급·정비·수송·급양 전 과정 보완

육군2군수지원여단 궤도차량정비중대 장병들이 혹한기 훈련 중 크레인을 이용해 K1E1 전차 파워팩을 교체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귀석 상사
육군2군수지원여단 궤도차량정비중대 장병들이 혹한기 훈련 중 크레인을 이용해 K1E1 전차 파워팩을 교체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귀석 상사


육군2군수지원여단(2군지여단)이 동계 군수지원태세를 완비하고 작전지속능력을 극대화하는 장을 마련했다. 2군지여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장병·군무원 1300여 명과 장비 300여 대가 참여한 혹한기 훈련을 했다.

훈련은 전시 강추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군수지원이 가능토록 보급·정비·수송·급양 전 과정을 실전적으로 점검·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열렸다. 여단은 일선 전투부대와 연계한 전담·근접 정비반 운용, 전방부대 탄약 재보급, 대량전상자 관리 군수지원 등을 전개했다. 시설 재배치, 전시 부식분배소 운영, 산업동원물자 인수 자체훈련도 하며 현장 중심 군수지원 능력을 검증했다.

여단이 훈련 과정에서 지난해 자체 개발한 ‘야전 재고통제 가시화 툴(Tool)’을 통합 추진·보급에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재고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소요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작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전투부대 소요에 맞춰 효율적이고 빠르게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장병들은 강추위에도 작전부대에 필요한 물자를 적시·적소에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전투부대가 임무 수행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조수민(소령) 탄약중대장은 “‘군수가 멈추면 전투도 멈춘다’는 생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훈련을 통해 혹한에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여단은 앞으로도 적시성·신속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수지원 훈련을 계속하며 계절·환경에 상관없이 전투부대 임무 수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군수지원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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