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결속력을 다시 세우다

입력 2026. 02. 05   17:16
업데이트 2026. 02. 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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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기갑여단, 전격아카데미 열어
전문가 초빙 화력 집중 소통법 진행

 

육군1기갑여단이 4일 개최한 ‘26-1차 전격아카데미’에서 오수향 SHO대화심리연구소 소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병찬 중위
육군1기갑여단이 4일 개최한 ‘26-1차 전격아카데미’에서 오수향 SHO대화심리연구소 소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병찬 중위



육군1기갑여단이 장병 결속력을 높이고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는 장을 마련했다.

여단은 4일 부대 교육관에서 ‘26-1차 전격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026년 부대 전투력을 완성하는 화력 집중 소통법’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임국기(준장) 여단장 등 주요 직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오수향 SHO대화심리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학 박사인 오 소장은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등 20권의 저서를 집필한 소통 전문가로, 군부대 강연을 100회 이상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도 풍부한 이론 배경에, 다수 군 강연에서 우러나온 실전 노하우를 접목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특히 상·하급자 간의 심리적 거리를 줄이고 전우애를 다지는 대화 기법도 제시해 장병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 소장은 “강력한 기갑부대의 엔진을 돌리는 윤활유는 바로 부대원 간의 신뢰 섞인 대화”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김범영 대위는 “지휘관으로서 부대원의 마음을 얻는 소통이 승리에 이르는 지름길임을 깨달았고, 오늘 배운 화력 집중 소통법을 적용해 단단한 팀워크를 갖춘 중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 여단장은 “기갑부대의 특성상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은 생존과 직결된다”며 “간부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서로 존중·배려하는 전격부대만의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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