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수리창, 순직 해군 자녀들에게 장학금 기부

입력 2026. 02. 05   16:43
업데이트 2026. 02. 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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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대회 포상금 210만 원 쾌척

5일 해군잠수함수리창에서 조정제(앞줄 가운데) 잠수함수리창장을 비롯한 유압팀, 선구팀, 선거2팀 군무원들이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 제공=박준하 상병
5일 해군잠수함수리창에서 조정제(앞줄 가운데) 잠수함수리창장을 비롯한 유압팀, 선구팀, 선거2팀 군무원들이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 제공=박준하 상병



해군잠수함수리창이 각종 대외 경진대회에서 받은 포상금을 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자녀들에게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해군잠수함사령부는 5일 “해군잠수함수리창 부대원들이 지난해 군수품 현장 품질 기술·분임 혁신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받은 포상금 210만 원을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은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다가 전사하거나 순직한 해군 장병 유자녀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2014년 설립됐으며, 매년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부금은 잠수함수리창 유압팀의 ‘2025년 군수품 현장 품질 기술·분임 혁신대회’ 은상 상금 100만 원, 선구팀의 ‘2024~2025년 군수경영혁신 국방과제’ 장려상 상금 80만 원, 2선거팀의 ‘2025년 군수경영혁신 국방과제’ 성료 포상금 30만 원이 모여 마련됐다.

조정제(군무부이사관) 잠수함수리창장은 “잠수함수리창은 군 책임 운영기관으로서 소명의식과 전문성을 갖추고 잠수함 전비태세 유지에 전념하고 있으며, 임무완수를 통해 얻은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 또한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로 성과와 나눔이 선순환되는 조직문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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