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동원전력사령부·66보병사단
장비 불출·시설 관리 등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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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동원전력사령부가 전군 최초로 진행하는 무기체계 통합저장시설 구축 과정에서 미군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원전력사와 66보병사단은 3일 경북 칠곡군 미 캠프 캐럴에 있는 사전배치물자(APS-4) 저장시설을 방문했다. APS-4는 아시아 지역 최대 군수기지 중 하나다. 유사시 미군의 신속한 전개를 보장하고 전략적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미리 배치해둔 장비들을 저장·관리하고 있다.
동원전력사와 사단 관계자들은 미군의 전차·자주포·차량 저장능력, 장비 불출·정비시스템, 시설 관리·운용 인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2028년부터 운용할 예정인 우리 군 통합저장시설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무기체계 통합저장시설 구축은 동원사단 전력보강 과정에서 신형과 구형 장비가 혼용되는 특성을 감안하는 동시에 병력감소로 인한 정비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항온·항습 기능과 미세 전류공급장치를 갖춰 유사시 무기체계를 즉각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전시 작전반응시간을 단축하고 전방군단에 빠르게 예비전력을 증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구(준장) 사단장은 “무기체계 통합저장시설은 동원 위주 부대가 안고 있는 각종 제한사항을 극복하고 전·평시 임무수행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중요하다”며 “무기체계 전력화와 연계한 맞춤형 통합저장시설을 구축해 예비전력이 정예화되도록 한미 협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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