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9여단, 전투지휘훈련
해상 침투·국가중요시설 방호 등
도발 유형별 전투 수행 절차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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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9여단 지휘관·참모들이 제주지역 국지도발에 대비한 통합방위훈련으로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했다.
여단은 4일 “전날부터 이틀 동안 주둔지 일대에서 부대 지휘관 및 참모, 해병대사령부 전투지휘분석평가단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투지휘훈련(BCTP)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투지휘훈련은 전투 상황을 컴퓨터로 모의하는 훈련체계를 활용해 실시간 통합 전투력 운용능력을 배양하고, 지휘관·참모의 임무수행 절차를 익히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제주권역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작전지역 내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 등 유관기관이 동참해 군·경 협조체계를 공고히 했다.
참가자들은 △대해상·해안 침투작전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제주국제공항·주요 항만 등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중요시설 방호 지원 등을 훈련 과제로 선정하고 도발 유형별 전투 수행 절차를 집중 숙달했다.
김철명(중령) 작전참모는 “훈련을 통해 제주도 내 어떠한 적의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 수행 역량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제주도 및 부속도서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단은 오는 5월 예정된 제주권역 화랑훈련과 연계해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지속하며 제주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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