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도 공중에서도…정확한 침투 날카로운 수색

입력 2026. 02. 04   17:07
업데이트 2026. 02. 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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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7보병사단 수색대대 혹한기 훈련
반복 숙달 통해 동계 작전능력 점검

 

육군17보병사단 수색대대 저격수와 관측수가 4일 혹한기 전술훈련 중 적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사진 제공=이성혁 대위
육군17보병사단 수색대대 저격수와 관측수가 4일 혹한기 전술훈련 중 적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사진 제공=이성혁 대위



육군17보병사단 수색대대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서도 장병들의 정찰임무 수행역량을 강화하는 장을 마련했다.

대대는 4일부터 6일까지 작전지역 일대에서 동계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혹한기 전술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장병들은 유사시 공중기동을 통한 신속한 작전지역 투입과 지상침투·정찰 임무 수행, 장거리 야간 도보 복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숙달하고 있다. KUH-1 수리온 헬기를 이용한 공중기동작전에서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이탈 후 전술기동 절차도 익히고 있다. 각 팀은 분산해서 기동 후 지정된 장소로 집결한 다음 도보 침투를 실시했다. 정찰감시기지를 점령한 뒤 주요 지점 감시와 상황 식별, 첩보 보고, 화력 유도를 반복 숙달하며 임무에 필요한 정찰임무 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에 장거리 야간 전술 행군을 포함한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항공기 사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보로 주둔지 복귀가 가능한 지속 기동 능력과 야간작전 환경 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양욱조(대위) 중대장은 “혹한에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스마트한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은 신뢰하고 적은 도발을 꿈꾸지 못하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기 위한 교육훈련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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