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특수수색대대, 혹한 뚫고 300㎞ 행군

입력 2026. 02. 02   16:19
업데이트 2026. 02. 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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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체력·해병대 정신 단련


해병대 1특수수색대대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 1특수수색대대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 1특수수색대대 장병들이 체감온도 영하 20~30도가 넘는 혹한 속에서 300㎞에 달하는 장거리 전술무장행군을 실시하며 체력과 해병대 정신을 극대화했다.

지난달 2~22일 강원 평창군 황병산 일대에서 주특기 및 설상기동, 종합전술훈련 등을 실시한 대대는 다음 날인 23일부터 2일까지 장거리 전술무장행군에 돌입했다.

장병들은 개인화기와 완전군장을 휴대한 가운데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에서 포항 주둔지까지 약 300㎞를 기동하며, 앞선 훈련에서 숙달한 △특정지역 침투 △정찰·감시 △화력유도 △연결·복귀 등 적지종심지역작전 수행절차를 검증했다. 특히 연결·복귀 작전 숙달을 위해 MUH-1 마린온 헬기를 이용한 공중기동 및 패스트로프 훈련을 병행하며 혹한 속 전투수행능력을 끌어올렸다.

이주환(중령) 대대장은 “이번 훈련으로 강한 체력과 해병대 정신을 단련하는 동시에 어떤 환경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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