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특전사 귀성부대 강추위 속 산악·도시지역 연속작전

입력 2026. 01. 30   17:01
업데이트 2026. 02. 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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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잡았다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장병들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 혹한기훈련 중 야간 임의지역에서 기동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장병들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 혹한기훈련 중 야간 임의지역에서 기동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 귀성부대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 화성시 훈련장과 태행산 일대에서 ‘혹한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체감온도 영하 17도를 기록한 강추위 속에서 산악·도시지역을 아우르는 연속작전으로 진행됐다. 인명구조·특수타격작전, 대테러 전술 등을 중심으로 팀 단위 생존능력과 동계 전투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부대는 사전 전파된 계획 외에도 작전팀별로 임의 지역과 우발상황을 부여했다. 특전대원들은 상황 판단과 조치를 반복하며 전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능력을 숙달했다.

훈련의 핵심 과제는 야간 항공자산을 활용한 침투 이후 무명고지에서 목표지역까지 은밀히 기동해 실시한 특수타격작전이었다. 국면별 대항군을 운용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목표 확보와 퇴출 절차까지 연속적으로 진행했다.

대부분의 훈련은 야간에 시행돼 고도의 체력과 집중력이 요구됐다. 부대는 비전투손실 예방을 위해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훈련을 운영했다.

김호정(상사) 선임담당관은 “임의지역 작전을 통해 전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대는 앞으로도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특전대원의 임무수행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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