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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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2보병사단은 지난달 26~30일 충남·대전·세종 지역 전역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하며 동계 악기상 속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는 사단 전 부대를 비롯해 지역 내 37개 부대 6000여 명이 참가했다. 사단은 실제 작전 계획상 지원·배속부대를 훈련에 투입해 전·평시 작전수행능력을 검증하고, 동계 작전환경에 부합한 상황 조치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국지도발 상황에서 전면전 상황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구조로 진행됐다. 훈련 1~2일 차에는 충남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미식별 선박과 적 잠수함 침투, 밀입국 등 복합 상황을 부여한 대해상·내륙 침투 대응훈련이 실시됐다. 사단은 임차 선박을 활용해 훈련 상황을 조성하고, 육군 수리온 헬기와 과학화 해안경계작전체계를 연동해 적을 조기에 식별·탐지했다.
훈련 3일 차에는 전시전환과 부대 증·창설 절차를 중심으로 작전계획 시행능력을 검증했다. 이어 4일 차부터는 전면전 상황을 가정해 합동자산을 운용한 대상륙작전과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지하공동구 작전,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연계해 펼쳤다.
특히 4일 차에는 세종시 일대에서 국가중요시설인 지하공동구 통합방호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32사단 예하 부대를 비롯해 위험성폭발물개척팀, 지역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 폭발물처리반, 세종경찰청 경찰특공대 등이 참가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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