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지휘부 “국방우주력 협력 확대에 공감”

입력 2026. 02. 01   15:17
업데이트 2026. 02. 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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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선 공작사령관, 미7공군 방문
한국 찾은 로마이어 공군성 차관 접견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등 논의

 

지난달 30일 차준선(오른쪽) 공군작전사령관이 매슈 로마이어 미국 공군성 차관과 만나 손을 맞잡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달 30일 차준선(오른쪽) 공군작전사령관이 매슈 로마이어 미국 공군성 차관과 만나 손을 맞잡고 있다. 부대 제공



차준선(중장) 공군작전사령관은 지난달 30일 미7공군사령부에서 매슈 로마이어 공군성 차관을 접견했다.

2006년 공군 소위로 임관한 로마이어 차관은 F-15C/D 지휘조종사, T-38 교관·비행대장, 11우주경보비행대대장 등 미 공군 주요 직위를 역임하고, 지난해 7월 공군성 차관에 임명됐다. 공군성 차관은 미 공군·우주군의 정책·제도·예산·전력 기반을 설계 및 관리하는 핵심전력 책임자다.

이번 접견은 인도·태평양 지역 미 공군부대를 방문 중인 로마이어 차관이 7공군을 찾으면서 이뤄졌다.

이날 차 사령관과 로마이어 차관, 데이비드 아이버슨(중장) 7공군사령관은 한미 공군 간 연합훈련과 굳건한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상호운용성 증대와 국방우주력 협력 증진 등 양국 공군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

아울러 차 사령관은 로마이어 차관과 ‘병역자원 감소’ ‘첨단과학기술 발전’ 같은 국방환경 변화를 고려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전 영역 연합작전 수행 △우주작전 능력 및 구조 발전 △양국 공조 인공지능(AI) 업무발전 협력 등 미래 공군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차 사령관은 “한미 공군은 실전적인 연합훈련을 실시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양국 공군 지휘부 간 소통을 지속해 양국 간 협력을 심화·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동반자로서 강력한 힘을 발휘해온 한미동맹의 활발한 교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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