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기사 영웅대대, 공중강습작전
수리온 헬기·K200 장갑차 등 투입
중대별 과제 단위 순환 훈련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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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영웅대대는 지난달 26~30일 경기 북부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과 연계한 ‘공중강습작전’을 했다.
공중강습작전은 유사시 항공기를 이용해 적 후방에 병력을 침투시켜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작전이다. 이번 훈련에는 영웅대대 장병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KUH-1 수리온 헬기 6대와 K200 장갑차 20여 대 등 항공전력과 궤도장비가 투입됐다.
부대는 전시 임무 수행능력 검증과 팀 단위 근접전투기술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전개했다. 장병들은 항공전력에 분산 탑승해 신속하게 작전지역으로 이동했으며, 항공전력과 지상전력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작전목표를 확보했다.
공중강습작전과 함께 중대별 과제 단위 순환 훈련도 병행했다. 주특기·팀 단위 훈련과 하차 전투기술을 중심으로 기계화보병부대 고유의 장갑차 기동·하차전투 능력을 집중 연마했다. 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1개 중대 규모의 대항군을 운용하고 군 지휘통신체계를 활용하는 등 전장 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조성했다.
하성범(대위) 중대장은 “공중강습작전을 통해 임무 수행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적을 압도하는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기사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혹한기 훈련을 통해 개인훈련부터 소부대 전술훈련, 대대급 이상 제병협동훈련까지 단계적으로 전투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부대는 앞으로도 실전적인 기동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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