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통한 단결…국제관함식·다국적 해상훈련 참가

입력 2026. 01. 30   15:39
업데이트 2026. 02. 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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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함, 제주기지서 인도로 출항
20개국 함정과 해양안보협력 증진
K방산 홍보, 군사외교 임무도 수행

 

인도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과 연합 해상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제주해군기지에서 출항한 해군 4400톤급 구축함 강감찬함 승조원들이 출항 전 열린 환송행사에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다짐하며 경례하고 있다. 해군 제공
인도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과 연합 해상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제주해군기지에서 출항한 해군 4400톤급 구축함 강감찬함 승조원들이 출항 전 열린 환송행사에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다짐하며 경례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 4400톤급 구축함(DDH-Ⅱ) 강감찬함이 오는 17일부터 인도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과 밀란(MILAN) 연합 해상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제주해군기지에서 출항했다. 강감찬함과 대표단은 인도에서 국제 해양안보협력 증진과 K방산 홍보 등 군사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도 국제관함식은 오는 17~19일 인도 동부 비사캬파트남 일대에서 ‘해양을 통한 단결’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최국 인도를 비롯해 한국,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20개국 함정이 참가한다.

관함식에 이어 19~25일 같은 해역에서 열리는 밀란 훈련에서 강감찬함은 대함·대공사격, 해상기동군수, 헬기 이·착함, 전술기동 등 다양한 해상훈련을 통해 다국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참가국 간 우호협력을 증진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밀란 훈련에 우리 해군이 참가하는 것은 2022년 2500톤급 호위함 광주함 이후 두 번째다.

김경철(소장) 군수사령관은 우리 해군을 대표해 18일 열리는 국제관함식 해상사열과 19일 밀란 훈련 개막식·국제해양세미나, 20일 제9차 인도양해군심포지엄(IONS)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한다. IONS는 인도가 주도해 2008년 개설한 포괄적 해양안보 회의체로 우리 해군은 참관국 자격으로 이번에 처음 참가한다.

해군은 “김 사령관은 인도 방문 기간 중 행사·훈련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과 양자회담을 하며 해양안보협력 증진, 해양방산 수출을 위한 한국 해군의 맞춤형 지원전략(Total Solution) 소개 등 방산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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