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화력전 체계 공유 우발상황 대응력 높였다

입력 2026. 01. 29   16:51
업데이트 2026. 01. 29   16:51
0 댓글

연지구사-미2사단, 지휘소 연습
감시자산·타격전력 통합 운용 숙달

 

김종묵(왼쪽 둘째) 연합지상군구성군사령부 참모장을 비롯한 한미 장병들이 한미 연합 대화력전 연습에서 효과 평가 및 작전 토의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김종묵(왼쪽 둘째) 연합지상군구성군사령부 참모장을 비롯한 한미 장병들이 한미 연합 대화력전 연습에서 효과 평가 및 작전 토의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연합지상군구성군사령부(연지구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한미 연합 대화력전 연습(CCX·Combined Counter-fire eXercise)’을 실시했다.

한미 연합 대화력전 연습은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미 연합 대화력전 수행체계를 숙달, 위협요소를 최단시간 내에 격멸하는 지휘소 연습이다.

1994년 미2사단 주관의 대화력전 훈련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 한국군이 주도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한미 훈련 모의모델을 상호 연동해 적을 모사하는 대항군은 물론 아군의 지상·공중 화력전력과 한반도 전 지역을 정찰·감시하는 전구 ISR 자산까지 모사한 ‘CCX 모의모델’을 적용 중이다.

이번 연습에는 연지구사 대화력전수행본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210포병여단 등 한미 장병 230여 명이 참가했다.

연습은 진화하고 있는 미사일·무인기 위협 등 새로운 도발 양상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이뤄졌다.

장병들은 작전계획을 기반으로 장거리 위협 화력체계를 최단시간 내에 제거하기 위해 한미 감시·탐지자산과 지상·공중 타격전력을 통합 운용하는 절차를 숙달했다.

김재환(대령) 연지구사 화력부 대화력전과장은 “이번 연습을 통해 그동안 한국 측과 미국 측이 발전시켜 온 대화력전 수행방안을 숙달하고, 우발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댓글

오늘의 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