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뚫고 동계 작전 수행력 높이고…전면전 작전계획 검증도

입력 2026. 01. 29   16:51
업데이트 2026. 01. 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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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6보병사단, 혹한기 전술훈련
전시 임무·지휘통제 능력 강화

 

육군6보병사단 전차대대 K1E1 전차가 혹한기 전술훈련의 하나로 집결지 점령을 위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선화 중사
육군6보병사단 전차대대 K1E1 전차가 혹한기 전술훈련의 하나로 집결지 점령을 위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선화 중사



육군6보병사단이 강도 높은 혹한기 전술훈련으로 동계 작전 수행 능력과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했다.

사단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 철원군과 경기 포천시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했다.

제대별 전시 임무 수행력과 전투참모단 지휘통제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감시초소(GP)·일반전초(GOP) 통합 상황조치훈련 △대대급 쌍방훈련 △예비지휘소 이동 등 실전적 훈련을 했다.

예비지휘소 이동훈련은 적 화학탄 낙하로 지휘소 일대가 오염된 긴박한 상황이 부여되며 펼쳐졌다.

장병들은 지휘통제 기능을 유지해 물자·장비를 신속하게 전개하는 절차를 숙달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예하부대는 마일즈 장비를 착용한 가운데 쌍방교전을 벌이며 혹한의 기상조건 속에서 전투기량을 숙달했다.

사단은 자체 대항군을 운용하고 주요 기동로에 거점 장애물을 설치하며 실전성을 높였다.

훈련현장에 야전 급수장과 부식분배소를 운용하며 작전 지속지원 능력 강화에도 힘썼다. 또한 이동형 의무시설을 마련해 야전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응급수술 및 환자 처치훈련도 했다.

특히 전투참모단은 전면전 상황에서 개정된 작전계획을 검증하고 전술토의로 국면별 전투 수행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제대·기능별 전투 수행체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성(소장) 사단장은 “이번 혹한기 훈련으로 동계 환경과 변화하는 전장 상황 속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전투 수행 능력을 함양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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