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각급 공병부대가 ‘차량·장비 무사고 기록’을 경신했다. 굴착기·크레인 등 중장비를 운용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한 결과물이라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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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공병단 시추대대, 3000일 기록
육군1113공병단 시추대대는 28일 무사고 운행 3000일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방과 격오지를 오가는 반복적인 수송 임무 속에서 일궈낸 이번 기록은 안전을 하나의 작전으로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추대대 무사고 기록은 2017년 11월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부대가 운행한 누적 주행거리는 145만4422㎞에 이른다. 시추기, 15톤 텐더차량, 지게차, 유압크레인 등 특수차량을 포함해 21종의 공병장비를 운행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시추대대는 전군 유일의 심정작전 부대로서 전군 격오지 부대를 지원하고 있다. 험준한 지형과 열악한 기상 여건, 야간 및 장시간 운행 등 사고 위험요소가 항시 존재하는 환경 속에서도 무사고 기록을 이어왔다.
대대는 무사고 비결로 ‘안전은 선택이 아닌 작전’이라는 인식 아래 운행 전·중·후 단계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전 숙련도 향상을 위한 반복 교육과 사례 중심 교육을 지속해 온 점을 꼽았다. 또한 실제 운행 여건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위험요소 인지 능력과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부대 전반에 정착시켜 왔다.
시추대대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군 전투력 보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어떠한 작전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송 지원 임무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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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보병사단 공병대대, 1000일 달성
육군15보병사단 공병대대는 지난 26일 차량 무사고 1000일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공병대대는 2023년 5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약 100대에 달하는 차량·장비들을 81만1717㎞ 운행하는 동안 무사고 기록을 이어왔다. 특히 대대는 DMZ(비무장지대) 정중앙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해 지뢰제거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차량·장비는 험준한 작전지역을 운행한다.
대대는 무사고 기록 배경으로 △운행 전 사고예방활동 △체계적인 예방·수시 정비 △통합배차 등을 들었다.
하명수(상사) 소대장은 “무사고 1000일을 달성하기까지 차량과 장비를 운행하는 모든 장병의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생각으로 세심한 관리와 실천을 통해 전투력 보장에 이바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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