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음 틈탄 적 해상침투 대응 빠르고 완벽했다

입력 2026. 01. 28   17:05
업데이트 2026. 01. 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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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0보병사단 해룡여단
야간 즉각조치 사격훈련

 

육군50보병사단 해룡여단 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들이 27일 야간 즉각조치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보희 대위
육군50보병사단 해룡여단 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들이 27일 야간 즉각조치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보희 대위



육군50보병사단 해룡여단은 지난 21일과 27일 이틀간 경북 소재 해상사격장에서 야간 즉각조치 사격훈련을 하며 해안경계태세를 확립했다.

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해안기동타격대의 지휘 능력 및 전투 수행력을 기르고, 은밀하게 침투하는 적을 격멸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야음을 틈타 적이 해안으로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적을 식별한 기동타격대원들은 신속히 진지를 점령해 전투 준비를 마친 뒤 가까이 접근할 때까지 대기하며 적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잠시 후 적이 진지 전방 30~50m까지 접근하자 조장의 사격신호를 시작으로 진지별로 미리 설정해 둔 사격지점에 동시에 사격을 가했다.

훈련에 참가한 도승진 대위는 “혹한에도 적이 도발해 오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하겠다는 다짐으로 전 장병이 직책별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사격 능력을 배양했다”며 “병오년에도 동해안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며 임무 수행 능력을 키우고 적이 절대 침투할 수 없는 철통같은 해안경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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