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훈련으로 전기차 화재도 신속히 진압

입력 2026. 01. 27   16:48
업데이트 2026. 01.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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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비, 특성 맞춘 대응력 보완


공군8전투비행단이 27일 기지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장병들이 산소 차단용 덮개로 차량을 덮은 뒤 이동식 소화수조에 물을 채우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8전투비행단이 27일 기지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장병들이 산소 차단용 덮개로 차량을 덮은 뒤 이동식 소화수조에 물을 채우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은 27일 기지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펼쳤다.

8전비는 최근 전기차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기지 내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히 진압할 수 있는 절차를 익히고 진압 장비를 숙달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소방구조반장을 비롯한 장병들과 소방차, 이동식 수조 탑재 차량이 동원됐다. 장병들은 전기차 특성에 맞춘 화재진압 절차에 따라 산소 차단용 덮개로 차량 전체를 덮어 불이 커지는 것을 막았다.

이와 함께 배터리가 있는 차량 하부에 물을 분사하고 차량 주변에 이동식 소화수조를 설치한 뒤 물을 채워 배터리를 냉각시켜 열폭주 현상을 방지했다.

표효중(소령) 공병대대장은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 현상과 전해질 누출 등 일반 화재와는 또 다른 위험요인이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 훈련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력을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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