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 최대 관심사는 클로이 김 3연패

입력 2026. 01. 27   16:04
업데이트 2026. 01. 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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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스포츠가 본 10대 관전 포인트
41세 본 최고령 메달리스트 도전
12년 만에 출전 NHL 선수들 등 올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의 클로이 김. AP·연합뉴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의 클로이 김. AP·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이 약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은 어디에 쏠릴 것인가.

미국 야후 스포츠는 27일 올해 동계올림픽의 10대 스토리 라인을 소개하며 이번 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이 매체가 가장 먼저 지목한 것은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의 올림픽 3연패 달성 여부다.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에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따낸 클로이 김은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스노보드 종목에서는 아직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이 매체가 최가온(세화여고)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으나 클로이 김 3연패 달성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는 바로 최가온이다.

2025-20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세 번이나 우승하며 클로이 김의 몸 상태가 정상적이라고 하더라도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의 존재감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41세 린지 본(미국)의 금메달 도전이 두 번째 스토리로 뽑혔다.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는 본은 2019년 은퇴했다가 2024-2025시즌 현역에 복귀했다.

무릎 인공 관절 수술을 받은 본이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따면 동계올림픽 알파인 최고령 메달리스트가 된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서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 네 번째는 러시아 선수들의 ‘개인중립선수’(AIN) 자격으로 출전이 지목됐다.

이어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의 명예 회복과 미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도전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시프린은 FIS 알파인 월드컵 108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으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노메달에 그쳤다.

미국 피겨 스케이팅은 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2002년 새라 휴스 이후 금메달이 없다. 메달도 2006년 사샤 코언의 은메달이 마지막이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었던 구아이링(중국)의 대회 3관왕 도전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요소다.

이어 1924년 이후 102년 만에 스키 점프 메달에 도전하는 미국, 새로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산악 스키, 빅에어 종목에서 미로 타바넬리(이탈리아)와 오기와라 히로토(일본)의 고난도 연기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눈여겨볼 포인트로 뽑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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