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색다른 도전 공연장으로 간 미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계단이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세종문화회관은 대극장 계단에서 2026 세종문화회관 공간 큐레이팅 전시 ‘공연장으로 간 미술’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6월 28일까지 계속되는 행사는 예술이 공연장의 경계를 넘어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경험될 수 있도록 기획된 연간 시리즈 전시다. ‘계단 위, 잠시 쉼’이라는 부제로 관람객이 오가는 대극장 계단 공간에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대극장 남측 계단에는 권여현 작가의 작품이, 북측 계단에는 변연미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정적인 감상과 이동의 경험이 공존하는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권 작가는 최신작 ‘내가 사로잡힌 철학자들’과 ‘낯선 곳의 일탈자들’ 시리즈 4점 등 총 5점을, 변 작가는 숲 시리즈 3점과 꽃 시리즈 4점 등 총 7점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공연 예매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전시는 공연 전후의 일상적인 순간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으며, 관객들이 의도하지 않은 순간에 예술을 마주하며 또 다른 감각의 문화 경험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성수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