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용 드론 완벽 운용…해·강안 수로 경계 ‘든든’

입력 2026. 01. 22   16:30
업데이트 2026. 01. 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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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2사단, 조종사 집체교육 실시
이론부터 다양한 비행 기법까지 숙달
가상 시나리오 적용 임무수행능력 검증

 

해병대2사단이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인 해·강안 수로 정찰용 드론 조종사 집체교육에서 참가자들이 장비운용 방법을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2사단이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인 해·강안 수로 정찰용 드론 조종사 집체교육에서 참가자들이 장비운용 방법을 숙달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2사단이 완벽한 경계작전을 위해 해·강안 수로 정찰용 드론 조종사 집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강안 수로 정찰용 드론은 해안과 강, 내륙으로 이어지는 주요 수로 환경에서 작전지역의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파악하기 위한 감시·정찰 임무로 운용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강안 작전 수행에 필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2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드론 운용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시간·정보 우위 확보는 물론 현대·미래 전장에서의 게임체인저 능력 향상을 위한 임무수행능력 제고 차원에서 기획됐다.

참가 장병들은 이론 교육에서 드론의 구조와 성능 이해, 비행 안전수칙 및 관련 규정 등을 숙지했다. 실습 교육에서는 작전지형을 고려한 정찰 비행, 실시간 목표획득 후 상황전파 절차, 종합비행훈련 등을 했으며, 마지막 평가에서는 가상 시나리오를 적용해 임무수행능력을 검증받았다.

장병들은 드론 운용에 앞서 비행 전·중·후 안전 점검 절차, 장비 조립·운용 방법을 숙달하고 공역 관련 절차와 비행 안전 수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수동·자동 비행을 포함한 기본 비행 조종술부터 자동 경로 및 좌표 설정 비행 등 다양한 비행 기법을 반복 숙달하고 있다. 또한 드론 운용 과정에서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임무수행절차와 임무계획수립, 상황 보고 요령 등 전술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특히 장병들은 작전 환경을 고려한 정찰 비행 방법과 상황별 비행 실습을 통해 드론 운용 과정을 단계적으로 확인한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비행 조건 변화에 따른 조종 요령과 운용 절차를 점검하며 실전 감각을 높이고 있다.

향후 사단은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제 운용 환경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임무수행능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는 드론 운용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행 안전 관리, 정찰 비행, 상황 판단 및 보고 절차 등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임세원(소령) 집체교육교관은 “최첨단 무인전력도 결국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운용요원들이 임무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으면 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해병대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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