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동계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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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온 세상이 꽁꽁 얼어버린 겨울의 절정에서 봄을 미리 느껴보면 어떨까.
경기 포천시의 국립수목원은 겨울철 관람객이 광릉숲의 겨울 생태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동계 숲해설 프로그램 ‘광릉숲 생태-겨울눈(芽)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겨울에는 나무의 윤곽이 선명해져 나무 형태, 가지의 갈라짐, 나무껍질의 무늬가 잘 드러난다. 관람객은 광릉 숲을 거닐며 봄에 꽃을 피우기 위해 준비하는 꽃눈과 잎을 돋우기 위한 잎눈을 살펴볼 수 있다.
꽃눈(芽)이 크고 뚜렷해 관찰하기 좋은 대표 수종인 목련을 비롯해 1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전나무의 잎눈(芽)이 주요 관찰 대상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겨울 숲은 고요하지만 나무들은 이미 봄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이 겨울 숲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동계 숲해설은 1·2월 두 달 간 매주 화요일~토요일 하루 2회(오전 10~11시, 오후 2~3시)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매표소 옆 숲해설센터에서 무료로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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