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6여단 65대대, 겨울 소통행사
대청도·소청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
해병대6여단 65대대 장병들이 대청도·소청도 주민들을 위해 직접 구운 붕어빵을 나누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부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부대는 대·소청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붕어빵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오는 3월 6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이어지는 나눔 활동은 겨울철 추위와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소박하지만 따뜻한 간식을 제공하며, 민·군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서 장병들은 매주 두 번씩 주민들을 찾아 현장에서 따뜻하게 구운 붕어빵을 나누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자택이나 경로당에는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소통도 함께하고 있다. 장병들은 행사 전 붕어빵 기기 점검과 위생관리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했으며, 행사 간에는 재료 손질부터 굽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이진석 일병은 “작은 붕어빵이지만 주민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힘을 얻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병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붕어빵을 받은 주민 곽윤직(78) 씨는 “추운 날씨에 장병들이 직접 찾아와 이렇게 챙겨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섬을 지켜주는 해병대가 있어 늘 든든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대는 이번 붕어빵 나눔 행사 외에도 의료지원, 환경정화 등 도서 지역 특성에 맞는 대민 지원을 펼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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