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0보병사단, 올해 첫 소집훈련
장·단기 290여 명…사격 등 임무 숙달
혹한기 등 대규모 주요 훈련 참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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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60보병사단이 지난 17일 올해 첫 상비예비군 소집훈련을 하며, 현역과 상비예비군의 통합전력 발휘와 상호운용성 강화의 힘찬 새 걸음을 내디뎠다.
사단은 지난해 상비예비군 집중편성부대 운용을 통해 예비전력 확대·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상비예비군을 ‘최정예 300 전투원’으로 선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비예비군 소집훈련은 동원즉응태세 확립을 위한 전투수행능력 구비에 중점을 두고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됐다.
훈련에는 올해 선발된 장·단기 상비예비군 29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부대소개교육 △부대원 간담회 △총기 수여 및 장구류 보급 △개인화기 영점사격 △주특기 소개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상비예비군들은 첫 소집훈련을 통해 임무수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숙지하고 상비예비군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졌다.
훈련에서는 군사경찰대대 최우리 예비역 중사의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최 예비역 중사는 현역 복무를 마친 뒤 퇴역했으나,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퇴역 간부 예비역 지원제도’를 통해 예비역으로 전환돼 장기 상비예비군에 지원·선발됐다. 현재는 군사경찰대대 행정보급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 예비역 중사는 “군 생활을 마쳤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여할 기회를 얻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현역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우들과 함께 부대에 도움이 되는 상비예비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은 올해 총 12회의 상비예비군 통합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 달 혹한기훈련과 10월 군단 동시통합훈련 등 주요 대규모 훈련에도 상비예비군이 함께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실전적 훈련체계를 확립하고 작계 시행능력과 부대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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