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쿠르드 무장단체 SDF와 휴전 합의

입력 2026. 01. 19   17:20
업데이트 2026. 01. 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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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해체 병력은 정부군에 통합


자치 분권을 주장해 온 쿠르드족 무장단체와 시리아 정부군이 휴전에 합의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쿠르드족이 주축인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의 지도자 마즐룸 압디와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휴전은 시리아 정부군이 SDF와 무력으로 충돌하면서 쿠르드족이 장악해 온 시리아 동부 지역으로 공세를 확대하는 와중에 타결됐다. 알샤라 임시 대통령은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합의서에 서명하기로 했다”며 “시리아가 분열을 끝내고 통합과 발전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압디 SDF 총사령관도 쿠르드족 매체 로나히TV를 통해 “이 전쟁이 내전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데이르알주르와 라카 지역에서 하사케로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국방부는 합의 발표 이후 전선에서 전투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휴전 합의로 SDF는 해체되고 병력은 정부군에 통합된다. SDF는 유프라테스강 동쪽으로 철수하고 쿠르드족이 장악한 유전 관련 모든 관리는 시리아 정부가 맡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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