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재구대대
전투사격·전투기술 경연대회 개최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재구대대는 새해를 맞아 K21 보병전투장갑차 전투사격과 하차보병 전투기술 경연대회를 실시하며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했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철원군 지포리 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은 혹한기 환경 속에서 조건반사적 전투사격 능력과 전투지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K21·K281 장갑차와 K1A2 전차 등 궤도·일반차량 60여 대, 장병 350여 명이 참가했다.
부대는 △영점확인 사격 △승무원 자격사격(ICQC) △소대 전투사격 순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승무원의 장비 조작과 운용 능력을 단계적으로 숙달했다.
훈련은 지휘관의 사격 지시로 시작됐다. 명령이 하달되자 K21 장갑차가 사격 지점으로 기동했고, 각 소대는 표적을 향해 40㎜ 주포를 발사하며 실전적 전투사격 절차를 수행했다.
특히 전투사격 무경험자를 대상으로 K21 장갑차 ICQC를 실시한 뒤 소대 단위 전투사격으로 연계해 승무원의 장비 가동능력과 사격 숙련도를 높였다. 장병들은 정지·기동 간 고정 및 이동 표적 사격을 반복하며 다양한 상황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훈련 간 단차·소대 전투사격 경연대회와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하차보병 전투기술 경연대회도 병행해 전투기술 숙달과 자발적 동기부여를 도모했다. 대대는 안전한 훈련을 위해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훈련 전 선행교육과 장비·화기 기술검사, 지형정찰, 워게임을 실시한 것이다. 또 지휘관 주관 위험예지교육과 동계 환경 위험요인 분석을 통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김대평(중령) 재구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동계 전투수행능력과 즉각적인 전투사격능력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대는 훈련 기간 중 부대 창설 80주년을 맞았다. 대대는 살신성인의 표상인 고(故) 강재구 소령의 이름을 계승한 부대로, 전 장병이 투철한 군인정신과 책임감으로 전투력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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