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8기동사단, 야외전술훈련
궤도장비 38대·장병 360여 명 참가
5주간 직책·단차별 편제장비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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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8기동사단 진호대대는 지난 12~16일 경기 매봉산훈련장에서 혹한기훈련 4주 차 핵심 과제인 ‘야외전술훈련’을 전개했다.
대대의 혹한기훈련은 전술적 숙련도 향상을 위해 기존 1주 단위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5주에 걸쳐 개인훈련부터 분대·소대·대대급까지 제대별 훈련 모델을 적용해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대는 1주 차에 내한적응과 체력단련 등 개인훈련을, 2주 차에는 개인·팀 단위 훈련과제를 펼쳤다. 이어 3주 차에는 전투참모단훈련과 전투준비태세훈련을 집중 실시했으며, 4주 차에 야외전술훈련으로 핵심 훈련과제를 종합 검증했다. 5주 차에는 사후검토를 통해 미흡 분야를 보완할 계획이다.
야외전술훈련에는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 궤도장비 38대와 장병 36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혹한의 환경 속에서 직책·단차별 편제장비 운용능력과 제병협동 전투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K21 보병전투장갑차 승무원 소대 단위 주·야간 전투사격 △박격포반 81㎜ 박격포 사격 △중대급 제병협동훈련 등 직책별 맞춤형 훈련을 펼쳤다.
특히 소대급 쌍방훈련에서는 대항군을 운용하고 마일즈 장비를 활용해 실제 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장병들은 이동기술과 사격지휘 등 국면별 훈련과제를 숙달하며 근접전투 수행능력과 소부대 전투기술을 배양했다.
부대는 훈련 기간 체감온도지수에 따른 교육훈련 지침을 준수하고, 국면별 록드릴(ROC-Drill·작전개념 예행연습)과 육군 위험성평가체계(ARAS)를 활용해 위험요인을 사전 식별·조치했다. 또한 안전통제반을 편성·운용해 위험지역을 통제하며 안전한 훈련이 되도록 했다.
전입 후 혹한기훈련에 처음 참가한 이진영(중위·진) 소대장은 “훈련을 통해 소대원들과 팀워크를 다지고 즉각 출동 태세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소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동수(중령) 대대장은 “혹한 속에서도 부대의 동계 작전능력을 확인했다”며 “악조건에서도 언제든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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