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RNTC 10·11기 대상 동계입영훈련

입력 2026. 01. 16   16:21
업데이트 2026. 01. 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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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단, 여주대·대구과학대 1·2학년생


해병대 학군부사관후보생(RNTC)들이 강추위에도 담금질을 멈추지 않으며 정예부사관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해병대교육훈련단(교훈단)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병대 RNTC 10·11기 31명을 대상으로 동계입영훈련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교훈단은 불굴의 해병대 정신과 초급간부로서의 군 기본자세, 희생정신, 인성을 갖춘 정예 해병대 부사관 양성을 위해 해병대부사관학군단이 설치된 여주대와 대구과학대 RNTC를 대상으로 매년 동·하계입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학년 후보생들은 지휘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춰 △전장리더십훈련 △분대전투훈련 △상륙전 생존술 △공중돌격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다. 또한 임관 종합평가를 통해 해병대 부사관으로서 전투지휘능력과 리더십, 인성 등의 자질을 검증받고 있다. 이들은 30일 훈련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간 뒤 3월 6일 414기 부사관후보생들과 임관한다.

지난 16일 훈련을 마친 1학년 후보생들은 그동안 군 기본자세 확립을 위해 총검술과 제식훈련을 반복 숙달했다. 특히 한파를 극복하고 천자봉 고지정복훈련을 완수하며 빨간 명찰 수여식을 통해 해병대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강인한 정신을 함양했다.

교훈단은 동계입영훈련 기간 계속되는 한파에 대응해 훈련 과목별 강도 조절, 탄력적 야외훈련 시행, 방한대책 강구 등 혹한기 교육훈련 지침을 선제적으로 적용하며 비전투손실을 예방하고 교육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박채원 후보생은 “동계입영훈련은 동기들과 함께 추위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교훈단과 학군단에서 익힌 전문 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투 현장에 앞장서는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채무 기자

 

지난 13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1학년 학군부사관후보생들이 천자봉 고지정복 훈련을 완수한 뒤 빨간 명찰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 제공=이민주 중사(진)
지난 13일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1학년 학군부사관후보생들이 천자봉 고지정복 훈련을 완수한 뒤 빨간 명찰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 제공=이민주 중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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