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25만 명 대상 12월까지 시행
신분증 진위 확인·얼굴 인식 등 실시
“정확한 검사로 공정·신뢰성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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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15일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했다. 병역판정검사는 올해 19세가 되는 2007년생과 지난해 ‘20세 검사 후 입영’을 신청한 2006년생, 병역판정검사 연기자 등 약 25만 명을 대상으로 12월 23일까지 실시된다.
병역판정검사는 심리검사, 혈액·소변검사, 영상의학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검사 등 기본검사와 내과·외과·정신건강의학과 등 과목별 질환에 대해 자세히 검사하는 정밀검사로 구성된다.
병무청은 검사 후 병역의무자의 신체등급을 판정하고 이에 따라 병역 처분을 결정한다. 병역 처분 기준은 △1~3급(현역병 입영 대상) △4급(보충역) △5급(전시근로역) △6급(병역면제) △7급(재신체검사) 등으로 구분된다.
병역의무자는 결과서를 통해 과목별 검사결과, 신체등급 및 병역 처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병무청 누리집에서 병역판정검사 출석확인서, 결핵검사 확인서, 건강검진 결과서를 열람·출력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병역판정검사 시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됐다. 접수 단계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공적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진위를 확인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신분증과 얼굴을 전자적으로 대조한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병역판정검사에서 병역 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만큼 정확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화한 본인 확인 절차로 병역판정검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해령/사진=김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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