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군인으로…3사 생도로 가는 첫발 뗐다

입력 2026. 01. 13   16:51
업데이트 2026. 01. 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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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기 기초훈련예비생도 입교식


육군3사관학교 63기 기훈생도들이 12일 열린 충성기초훈련 입교식에서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 제공=이수우 상병
육군3사관학교 63기 기훈생도들이 12일 열린 충성기초훈련 입교식에서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 제공=이수우 상병



육군3사관학교(3사)가 군문에 막 들어선 63기 기초훈련예비생도(기훈생도)들을 진정한 군인으로 길러내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3사는 12일 교내 충성관에서 63기 기훈생도 380여 명과 가족,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3기 충성기초훈련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은 군악대가 선사하는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정영규(준장) 생도대장 환영인사, 충성기초훈련 소개, 선배들의 응원 영상편지 시청, 부모님 편지와 기훈생도 다짐 낭독, 입소 행진 순으로 열렸다.

안성심 기훈생도 아버지 안기표 씨는 편지 낭독에서 “군인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 용기와 책임감을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달라”고 애정을 담아 당부했다.

임다정 기훈생도는 “실패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는 마음으로 5주 훈련을 성실히 받겠다”며 “훈련을 동기들과 끝까지 함께해 조국과 가족에게 당당한 사관생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 생도대장은 “기훈생도들이 군인의 사명감을 느끼고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하겠다”며 “사관생도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63기 기훈생도들은 다음 달 13일 수료식까지 5주간 훈련받으며 군인으로서 갖춰야 할 가치관을 정립하고 군대 예절과 기초전투기술도 함양할 예정이다. 이후 2월 20일 열리는 입학식에서 정식 사관생도로 입교한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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