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학회·해군안전센터 논문 수상
순직 장병 유자녀 위해 6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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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사관이 자기계발과 해군 발전을 위해 각종 공모전에 참여해 받은 상금을 해군 가족들을 위해 쾌척했다.
해군1함대는 12일 “보좌관실 김동원 상사가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공모전 상금 6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은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다 전사하거나 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곳이다.
김 상사는 지난해 11월 한국주거학회 추계논문대회에 ‘군 장기복무 요인의 주거 및 지역특성에 관한 기초연구: 진해 지역 해군 부사관 복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논문을 제출해 우수논문발표상과 상금을 받았다.
같은 해 해군안전센터 안전지 5호 원고 공모전에 ‘해군 함정의 특수성을 고려한 인공지능(AI) CCTV 기반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출한 원고도 우수작에 선정돼 해군참모총장상과 상금을 받았다. 김 상사는 또 지난달 2025 최우수 인권모니터단으로도 선정돼 상금을 획득했다.
그는 이처럼 지난해 자기계발과 해군 발전을 위해 참여한 활동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해군 가족을 위해 기부했다. 김 상사는 “지난해 자신의 발전뿐만 아니라 해군의 발전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2026년 새해를 해군을 위한 기부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인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 사무국장은 “한 해 동안 자기계발과 모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성과를 낸 것만으로도 해군가족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얻은 상금을 해군 전우와 가족을 위해서 모두 기부한 김 상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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