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전차대대, 상황조치 경연
소대 단위 지휘·전차 운용능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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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2사단 전차대대가 실전적인 시나리오를 시뮬레이터로 구현해 갈고닦은 전술을 뽐내는 경연대회를 열어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했다. 대대는 지난 5~9일 전차 다목적 시뮬레이터(TMPS) 훈련교장에서 임무수행능력 향상과 전투기술 숙달을 위한 소대급 상황 조치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TMPS를 활용해 전장 환경을 구현한 소부대 전투를 하며 부대 전투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전술 상황에서의 지휘능력 구비 △전투수행 숙달을 통한 주특기 강화 △개인·팀 단위 전투기술 숙달 등에 중점을 뒀다.
9개 소대가 참가한 대회에서 장병들은 적 포탄 낙하와 적 기계화부대 출현 등 부여된 상황을 극복하며 팀 단위 전투수행능력을 겨루고 직책별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했다. 또 제한된 시간 내 표적탐지·식별부터 기동 및 장애물 극복, 엄호사격, 피해 상황 발생 시 상황 조치 등 상황별 작전 수행 및 대응능력을 구비했다. 장병들은 함께 주어진 상황에 대응하며 팀워크와 단결력을 다졌다.
부대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소대 단위의 전투지휘와 전차 운용능력을 재확인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임도영(소위) 소대장은 “전투 상황에서 소대가 하나의 전투체계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지휘자의 판단과 결심이 중요하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고, 팀 단위 전투수행능력을 통해 임무수행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해병대의 일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중령) 전차대대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장병들의 전차운용 능력과 소부대 전투수행체계를 종합 점검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작전대비태세를 한층 공고히 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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