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산하 연구소, 시장가치 순위 발표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강상윤(21)이 ‘K리그1 최고 몸값 선수’ 타이틀을 지켜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8일(한국시간) 세계 주요 60개 프로축구 리그 소속의 선수 시장가치를 산정해 순위를 공개했다.
CIES는 각 구단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 1명만 추려 순위를 매겼다. 지난해 7월 발표된 같은 순위에서 1위였던 강상윤이 이번에도 순위표의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CIES는 현재 강상윤의 몸값을 최대 350만 유로(약 60억 원)로 책정했다.
전북 유스 영생고 출신의 강상윤은 2022년엔 전북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부산 아이파크, 수원FC에서 임대로 뛰며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지난해엔 전북으로 복귀해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34경기에서 4도움을 올렸다. 중원의 활력소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전북의 더블(2관왕)에 앞장섰고 K리그1 시즌 베스트11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본 J리그에서는 18세 스트라이커 도쿠다 호마레(가시마 앤틀러스)가 380만 유로(64억)의 몸값으로 1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스페인)이었다. 야말의 몸값은 3억4310만 유로, 한국 돈으로 5800억 원에 달했다.
2위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노르웨이)으로, 예상 시장가치는 2억5510만 유로였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2억130만 유로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월 발표된 같은 순위에서 1위였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잉글랜드)은 4위(1억5310만 유로)로 내려앉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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