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지하철역 새 키오스크 설치

입력 2026. 01. 06   17:14
업데이트 2026. 01. 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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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카드·간편결제로 교통카드 구매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교통카드를 충전·구입할 수 있는 신형 키오스크가 서울 모든 지하철역에 설치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말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440대를 1~8호선 273개 전 역사에 설치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2009년 현금 결제만 가능한 구형 기기를 도입한 지 17년 만이다.

새 키오스크는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구형 기기와 달리 신용카드는 물론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등 각종 간편결제로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또 구형 기기에선 1회권만 구입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신형 기기는 기후동행카드를 비롯해 총 5종을 판매한다.

기존에 역 직원에게 요청해야 했던 1회권과 정기권 환불, 선불카드 권종 변경 등도 신형 기기를 이용해 승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분실·도난 신고한 대중교통안심카드 재등록도 새 키오스크로 가능하다.

다만 선불카드 충전은 기존 방식대로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휠체어 사용자와 어린이를 위해 사용자 화면과 조작부의 높이를 바닥에서 1220㎜ 이내로 제작했으며 낮은 화면 모드도 마련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키패드와 음성안내 이어폰 단자를 설치했고, 고령층과 저시력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복잡한 단계를 줄이고 큰 글씨를 적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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