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해진 ‘와마트’서 장바구니 채워볼까?

입력 2026. 01. 05   17:30
업데이트 2026. 01. 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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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복지단, 프리미엄·다양성·건강 ‘3박자’

새해 신제품 대폭 늘려…선택 폭 넓혀
고급 양주·럭셔리 브랜드 선글라스에
파운데이션 팩트 등 화장품 30종 입점
‘저당·국산 원재료 식품’ 먹거리 더하고
헬스케어 관심 반영해 영양제도 보강
10개월간 꼼꼼히 준비 “우수제품 구성”

국방가족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와마트(Wa-mart·군마트)’가 새해를 맞아 새로운 품목을 대폭 보강했다. 명품 선글라스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 브랜드 양주, 색조 화장품, 저당 간식 등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제품이 대거 합류했다. 신제품은 10개월의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엄선됐다. 국방가족의 장바구니를 다채롭게 채울 2026년 와마트 모습을 미리 만나보자. 김해령 기자/사진=부대 제공

 

국군복지단 와마트가 새해 ‘고급화’ ‘다양성’ ‘건강’의 세 가지 키워드에 맞춰 품목·제품 수를 대폭 늘렸다. 장병들이 와마트에서 물품을 결제하는 모습.
국군복지단 와마트가 새해 ‘고급화’ ‘다양성’ ‘건강’의 세 가지 키워드에 맞춰 품목·제품 수를 대폭 늘렸다. 장병들이 와마트에서 물품을 결제하는 모습.

 


5일 국군복지단에 따르면 와마트는 기존 인기 품목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트렌드 분석과 검증을 거친 신제품을 추가해 올해 라인업을 꾸렸다. 복지단은 ‘2026년 와마트 신제품’을 고급화·다양성·건강 세 가지 키워드로 나눠 소개했다. 2026년 와마트 신제품은 지금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품격 있게

앞으로는 와마트에서도 ‘고급품’이라 불릴 만한 고가 제품을 볼 수 있다. 2026년 와마트 신제품 중 ‘프리미엄 라인’으로 구분된 제품 중에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고급 양주부터 유명 럭셔리 브랜드 선글라스 등이 포함됐다. 국방가족이라면 시중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제품을 와마트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복지단은 와마트에 프리미엄 제품 비율을 점차 늘려 동일 품목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올해는 와마트에서 합리적인 사치(?)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유용하게 

올해부터 와마트에서는 새로운 품목도 경험할 수 있다. 립 제품, 파운데이션 팩트 등 색조 화장품과 물 염색약이 대표적이다. 그간 와마트 화장품 코너는 기존 기초 케어 중심으로 구성됐다. 미용과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가 장병·군무원 사이에서도 확산함에 따라 와마트 역시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색조 화장품은 약 30종 입점했다.

디저트, 주류 제품군도 풍성해졌다.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 와마트에서 취급하기 어려웠던 냉장형 미니케이크와 유명 브랜드 도넛 등이 들어왔고, 인지도 높은 위스키와 사케, 생맥주캔 등도 도입됐다. 훈련 뒤 ‘당 충전’부터 특별한 날 ‘풀 메이크업’까지 와마트에서 한 번에 끝내보자.


든든하게 

국방가족의 활력과 건강 증진을 위한 먹거리 라인도 강화됐다. 올해 와마트에서는 국산 원재료만을 사용한 새우만두, 무뼈닭발, 트러플 전복 리조또, 통 편육, 저당 현미밥, 당뇨식, A2+등급 우유 등 새로운 식료품을 접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복지단은 저당 아이스크림, 식물성 떡볶이, 100% 땅콩버터 등 간식류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신경 썼다. 관절, 칼슘, 면역, 당, 다이어트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 종류가 훨씬 다양해졌는데, 이는 나이에 관계없이 개인 헬스케어에 관심이 커진 국방가족의 니즈를 반영한 부분이다. 이제 와마트 쇼핑만으로도 내 몸에 ‘건강한 훈장’을 하나 더 달아줄 수 있게 된 셈이다.

 

 

물건을 고르는 장병들.
물건을 고르는 장병들.

 

제품을 나르는 직원.
제품을 나르는 직원.



품질 좋은 제품 선정 비결

복지단은 지난해 약 10개월간 치밀하고 치열하게 제품을 선정했다. 국방가족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수 품질의 제품을 꼽기 위해서다.

먼저 복지단은 연초 ‘상품기획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내 대형 유통회사가 주관하는 상품 전시회에 참석하는 등 최신 시장 트렌드를 확인했다. 와마트 주요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자 철저한 사전 조사도 진행했다. 전년도 와마트 매출을 분석하고 주요 고객의 제품 선호도를 조사했다. 복지단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객 니즈와 시장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제품군을 발굴하고, 기존 제품군을 재정비했다.

다음으로 입찰 희망 제품들에 관한 철저한 분석과 가격 조사가 이뤄졌다. 복지단은 입찰 제품이 최신 시장 트렌드와 대중 수요를 반영하는지 따진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 등 외부기관과 협업해 입찰 전 제품에 대해 제시한 가격이 시중 최저가보다 저렴한지, 시중에서 원활히 유통되는 제품인지 등을 조사한다.

마지막으로 복지단은 장병·군무원, 군인가족, 외부 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된 적격심의위원회를 통해 입찰제품을 평가한다. 심의위원들은 제품 하나하나에 대한 품질, 맛, 디자인, 판매가격 적정성 등을 꼼꼼히 살피고 심층 토의를 거쳐 제품을 선별한다.

와마트 위탁판매 물품 선정 업무를 총괄하는 김성혁(공군중령) 복지단 사업지원과장은 “국방가족에게 더 나은 복지 혜택을 전하고자 우수한 제품들로 와마트를 구성했다”며 “올해도 와마트 쇼핑이 국방가족의 삶에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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