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SNS 효과…K뷰티 전 세계 스킨케어 루틴으로”

입력 2026. 01. 04   15:50
업데이트 2026. 01. 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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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집중 조명·진단


“달팽이 점액질(뮤신)이 함유된 세럼이 전 세계 스킨케어 루틴의 일부가 될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영국 BBC 방송은 3일 ‘K뷰티’ 산업을 조명하는 기사에서 이같이 물었다. 뮤신이 포함된 세럼은 틱톡 챌린지 영상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처럼 입소문을 타고 커진 K뷰티는 특히 경쟁이 치열하고 외모 강박이 큰 한국에서 가장 큰 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는 게 BBC의 진단이다.

K뷰티 브랜드는 이제 세포라, 부츠, 월마트 등 전 세계 주요 매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미국에 이어 화장품 수출국 2위에 올랐다. 현대 화장품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프랑스를 제친 것이다.

BBC는 K뷰티 성장의 중심에는 끊임없는 혁신과 함께 SNS가 있다고 전했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약 3만개에 달한다. 몇 달마다 새로운 제품이 쏟아지고 있고,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인도 등 세계 곳곳의 틱톡과 인스타그램 피드에 즉시 올라온다.

‘10단계 스킨 케어 루틴’ ‘워터 슬리핑 마스크’ ‘연어에서 추출한 PDRN’ 등 K뷰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용어나 성분은 한때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받지 못하거나, 틈새시장용으로 여겨지던 것들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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