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박물관, 해군 80주년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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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해사) 박물관이 조선 수군의 역사부터 세계 속 해군까지 해군의 80년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해사 박물관은 특별기획전 ‘호국(護國) 파도를 넘어 미래를 향해’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오는 4월 12일까지 계속되는 특별기획전은 해사 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구성했다. 기획전은 3부로 나눠 △임진왜란 때 조선 수군의 활약상 △대한민국 해군의 창군역사와 해양주권 보호 임무 △세계로 나아가는 해군의 모습 등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1부에서는 ‘나라를 지켰던 수군’을 주제로 해사 해양연구소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대표 해전사를 소개하고 있다.
2부 ‘나라를 지켜갈 해군’에서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 해군의 창설과 성장 과정,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역사를 전시했다. 특히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 관련 자료와 노획한 적성 물자를 실물로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이다.
3부 ‘평화를 위한 항해’는 세계평화와 국제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담아냈다.
박준형(전문군무경력관 가군) 해사 박물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해군 창설과 해사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전시”라며 “모든 국민이 해양안보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해군을 더 깊이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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