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24시간 상담’

입력 2025. 12. 30   17:05
업데이트 2025. 12. 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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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간편한 ‘AI 챗봇 서비스’ 도입


군인공제회가 365일 24시간 모바일 응대가 가능한 상담 챗봇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인공제회는 30일 “훈련과 격오지 근무 등으로 상담 시간이 제한된 회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한다”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AI 챗봇은 로그인 없이 누구나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 클릭 한 번으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군인공제회는 ‘회원 곁에 군인공제회’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회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디지털 상담 환경 구축을 강화해 왔다. AI 챗봇은 단순 문의의 경우 90% 이상을 즉시 답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 회원들이 자주 문의하던 질문에 대해서는 더 쉽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문의로 인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회원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군인공제회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의 AI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상담이 가능하며,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정재관 이사장은 “훈련과 임무로 바쁜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AI 챗봇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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