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행정 시스템 모두 복구

입력 2025. 12. 30   17:01
업데이트 2025. 12. 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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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근본적인 체질개선 작업 추진


행정안전부(행안부)는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마비됐던 행정 시스템 709개가 이날 오전 9시30분을 기점으로 모두 복구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모든 시스템이 복구됨에 따라 재난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하고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대응체계를 종료했다.

대응체계 종료 이후에도 시스템을 관리하는 각 부처 중심으로 소관 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인공지능(AI)정부 인프라와 거버넌스 혁신 방안이 수립되는 대로 공공 정보화 인프라의 근본적인 체질개선 작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공 데이터센터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재해복구(DR)체계를 전방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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