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 국가중요시설 안전 빈틈없다

입력 2025. 12. 30   16:59
업데이트 2025. 12. 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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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사단, 후반기 방호위원회 개최


2025년 후반기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 참석자들이 29일 육군35보병사단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2025년 후반기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 참석자들이 29일 육군35보병사단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5보병사단은 29일 부대에서 2025년 후반기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를 열고 관계기관과 전북특별자치도 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통합방호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호위원회는 사단을 비롯해 전북경찰청, 전북소방본부, 국가중요시설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호진단 우수기관 표창 수여 △국가중요시설 방호진단 결과 공유△시설 방호력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가중요시설 방호력 향상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방호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소장) 사단장은 “국가중요시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키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방호태세를 확립하고 전북특별자치도를 지키기 위해 태세·의지·능력을 갖춰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은 이러한 방호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하는 등 국가중요시설 방호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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